대천3동 체육회(이임회장 김우형, 취임회장 백남선)는 지난 3일 2014년도 대천3동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시·도의원, 대천3동 체육회 임원, 만세보령문화제 참가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체육회 결산 임시총회와 2부 체육회장 이·취임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3동 체육회는 제18회 만세보령문화제 종합우승에 기여한 유공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패 수여를 통한 격려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체육회장 이·취임에 따른 기념식을 열어 대천3동 체육회 발전과 체육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15년간 체육회장을 역임한 김우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동민들의 화합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달려왔던 지난 날들이 소중한 추억이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이제 평범한 체육가족의 일원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백남선 취임 회장은 "변화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들을 반영해 지역주민과 함께 정진하는 대천3동 체육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천3동 체육회는 10년만에 제18회 만세보령문화제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