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모습(초롱어린이집).

보령시와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32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린이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이 주관하는 식품안전교육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는 상반기에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정의의 응가맨과 컬러푸드’ 인형극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영양맨의 건강 대작전’이란 제목으로 식중독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손 잘 씻기, 양치질 잘하기, 음식을 골고루 잘 먹기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과 공연을 함께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균형잡힌 식사 습관이 건강한 생활에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적인 차원에서 이러한 교훈적인 내용의 공연 관람기회가 더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위생관리, 대상별교육 실시, 급식컨설팅,교육자료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과 효율적인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표준레시피 개발, 보급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