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보령사무소(소장 김재동)는 8.13 ~ 8.29까지 17일간 2014 '특수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보령시, 부여군, 서천군)  장애영아 및 유치원?초?중?고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표본으로 선정된 장애영아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수교육 실태조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장애영아의 생활실태, 교육 및 관련서비스 지원현황 등을 파악해 특수교육 대상자의 배치, 특수교육 교원의 수급계획 등 특수교육 정책수립에 활용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해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특수교육 실태조사)에 따라 특수교육 대상자가 있는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충청지방통계청 보령사무소 관계자는 "자녀에 대한 사항 및 수집된 조사자료는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개인정보의 수집·이용)에 의해 법으로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어져 있으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조사대상 가구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