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자중학교(교장 백상현)는  3일 오전 7시 50분부터 보령시 경찰과 교사 및  힐링 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언어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신학기에 건강한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령시경찰서와의 협력 하에 진행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찰은 “학교폭력이 비단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모든 관심이 필요한 문제이며 적극적인 협력을 해야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3학년 호루라기 파수꾼 학생은 “친구들에게 평소 거친 말을 쓰는데 캠페인을 하면서 반성이 많이 되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예쁘고 고운 우리말을 사용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며 캠페인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대천여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