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개관한 청라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은 매일 50여명의 주민들이 꾸준히 사용하고 있으며 저녁 시간대는 런닝머신, 안마기 등 인기 운동기구는 대기해야 이용가능 할 정도이다.

아울러 요가, 노래, 난타, 풍물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역시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금년 처음 개강한 요가교실은 주부들의 요가에 대한 인기를 충분히 느끼게 해 줄만큼 열정이 대단하며, 노래, 난타 교실 역시 수강인원이 꽉 차 뒤늦게 신청하러 온 사람들은 아쉬움에 발길을 돌려야했다.

노래교실 수강생 A씨는 "친한 이웃들이 함께 모여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웃다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며 "이제는 같은 수강생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수업이 없는 날도 자치센터에서 모여 운동도하고 담소도 나눈다"고 말했다.

한편, 청라면 주민자치센터는 체력단련실, 탁구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난타는 월요일 오후 7시, 요가는 화·목요일 오후 2시, 난타는 화요일 오후 7시, 풍물은 목요일 오후 7시에 각각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