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중학교 배구팀이 상장을 받는 모습.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충남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13개 종목 192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40개를 비롯해 총 10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대남초등학교와 청라중학교가 주축이 된 유도부는 9개의 금메달을 대명중학교 레슬링부에서는 금메달 17개를 획득함으로써 유도와 레슬링이 명실상부한 보령 학생체육의 효자종목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전통적으로 강세종목인 요트에서 4개를 따냈으며 그밖에 태권도, 육상, 배구, 복싱, 수영, 에어로빅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작년보다 28개의 메달을 더 획득하는 쾌거로 작년 종합 5위에서 종합 4위로 좋은 성적을 거둬 보령 학생체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장형주 교육장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실력향상을 위해 매진해 온 지도교사 및 지도코치에게 격려와 칭찬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