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주교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교면 체육회(회장 김유현)가 주관해 실시된 이날 화합대회는 지역주민, 기관단체, 기업인, 출향인사들이 다함께 참여해 한마음으로 민속경기와 노래자랑을 즐겼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주민들이 마을별로 팀을 구성해 제기차기, 투호, 새끼꼬기 대회 등에 참여했으며, 지역 초등학생들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뭉쳐 지역사랑과 주민화합을 다지는 축제를 만들었다.

이어서 오후에는 마을에서 노래실력이 둘째가라면 서럽다는 가수들이 나와 솜씨를 겨루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유현 체육회장은 "이번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800여명의 주민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붐들이 계셨기 때문에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화합행사를 열어 뜨거운 지역사랑과 협동, 화합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