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주포면 민원담당(김건호)은 주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도 교육기부 및 다꿈학교 진로교육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교육특강은 다꿈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 도모를 목적으로 교육 기부 형태로 전개 됐다.

이날 김건호 민원담당은 '아빠가 생각하는 꿈이야기'를 주제로 우리 고장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직업 선택의 이유와 목표, 학생 추천 도서 소개 및 꿈을 가지라는 당부의 말을 하며 학생들과 직업세계의 이해와 나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한정원 학생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이 직접 찾아오셔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 소개해주시고 우리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설명을 들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김건호 민원담당은 "이 특강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방향을 어떠한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고민하면서 나 스스로도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면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양질의 특강(수업)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