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초등학교(교장 윤여철)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2013 욕설 없는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학교폭력의 원인이 되는 상습적인 욕설이나 언어폭력을 퇴치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바르고 고운 말 쓰기를 실천하여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욕설하지 않기 결의문 낭독하기, 욕설 추방 언어순화교육, 또래 자치법정, 친구나 부모님, 선생님께 사랑의 문자 보내기, 바른 품성 실천 고운 말 쓰기 질서 지키기 우수아 시상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아침애국조회 시간에 욕설하지 않기 결의문 대표 낭독을 했던 전교학생회장 김민경 학생은 “욕설 없는 주간 운영을 통해 친구들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언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해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