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초등학교(교장 차종영)에서 지난 19일 전교생 106명을 대상으로 책 읽는 대창 문화 확산을 위한 1학기 마무리 행사로 ‘음악과 감성이 어우러진 독서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콘서트는 학교와 학생,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독서 몰입 교육을 통한 독서 붐 조성과 예술인, 대학생 등의 교육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학생들의 독서 참여도와 독서력을 심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학생들은 교과서 및 필독도서에 실린 좋은 시 낭송, 시메들리, 시연극 등을 준비하고, 방과후 학교 강사의 교육기부활동으로 피아노 및 첼로 독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학년 학생들의 비누방울 외 5편 동시 단체 암송을 시작으로 2학년 코구멍은 바쁘다 외4편 단체암송, 3학년 흔들리는 마음 외4편 시메들리, 4학년 봄이 오는 소리 시낭송, 5학년 콩 너는 죽었다 외7편으로 꾸며진 시연극, 6학년 비오는 날 외6편의 시 메들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독서콘서트가 채워졌다.
 대창초등학교 차종영 교장은 “학생들의 공연과 아름다운 피아노 및 첼로 독주곡 연주로 그야말로 음악과 감성이 어우러진 멋진 독서콘서트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