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중학교(교장 손종기)는 지난 5일 영어전용실에서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람직한 학부모상 정립 및 자녀교육에 필요한 역량제고를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유엔미래포럼(MP) 한국대표부 사무총장이자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대표인 박세훈 강사가 ‘미래진로, 미래설계 - 부상하는 미래 신직업, 신직종’이라는 내용으로 열강을 했다.
 미래의 변화를 가져오는 상위 개념은 기후로서 기후 변화에 따라 미래 사회 산업 구도 전체가 변화한다고 전제하며 그 전제에 맞춰 미래를 예측,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교육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미래 유망 직종으로 1위는 바이오 나노, 저탄소 그린산업이 2위는 대체에너지 산업이 3위는 두뇌 공학이 이라고 말하며 또다른 유망 직종으로는 노인의료사업, 인력공급업, 사이버 상의 직업을 들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을 통해 수준 높으면서도 학부모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강의가 계속되어 자녀들의 진로교육에 좀 더 거시적이고 다양한 시각으로 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