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중(교장 신항용)에서는 지난 8일 옥관당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의 지원을 받아 ‘금융의 이해 및 수입·지출관리’라는 주제로 청소년 금융교실을 열었다.
 이번 금융교육은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한 소비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하에 금육감독원 대전지원에 금육교육을 신청, 진행됐다.
 이 날 강연은 청소년들이 알기 어려운 경제용어 해설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며 계획성 있는 소비의 중요성, 합리적인 용돈관리 방법 등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항용 교장은 짧은 시간에 큰 교육 효과를 기대하기란 어렵지만 이 같은 조기 금융교육의 시도들이 청소년들이 앞으로 성장해가면서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