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데이터 소실에 따른 보상 문의
  <사례1>
 * 소비자는 4개월 전 휴대폰 구매함.
 * 사용 중 멈춤 상태가 간헐적 발생되어 배터리 뺏다가 다시 넣으면 작동이 됨.
 * 최근에 휴대폰 키패드 작동 불량으로 A/S센터에 의뢰하여 확인결과 침수라며 메인보드는 무상으로 교체 해준다는데 저장된 데이터는 복구가 할 수 없다는데 보상방법을 문의함.

 <답변>
 * 침수는 휴대폰 내 내장된 리트머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함으로 입증이 불가능함.
 * 손상된 메인보드가 침수로 확인되지 않는다면 무상 수리 요구 가능함.
 * 소실된 데이터는 입증이 어려울 뿐 아니라 보상규정이 없어 중재가 불가능함.

▶　휴대폰 수리 중 소실된 데이터에 대한 배상 문의
 <사례2>
 * 2개월 전 휴대폰을 구입하여 사용하던 중 버튼 작동 불량으로 인해 A/S를 접수한 뒤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서명한 후 데이터를 백업하고 수리 받음.
 * 사용 중 동일 하자 발생으로 A/S 과정에서 사전 고지가 없었고, 직원이 데이터를 백업하지 않고 메인보드를 교체하여 데이터 복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함.
 * 본인의 직업상 전화번호 소실로 업무에 지장이 생겨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자함.

<답변>
 * 휴대폰 수리 의뢰 중 기기결함 또는 엔지니어의 과실로 자료가 손상되는 경우라 하더라도 제조사에게 배상책임을 묻기 어려움(민법상 특별손해에 해당하므로, 중요자료의 저장 사실 및 자료손상 시 손해가 발생할 것임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경우에만 배상책임 발생).
* 사용설명서 등에 이러한 가능성에 대비해 자료를 별도 저장해두도록 안내하고 있고, 중요자료라고 하면 본인이 좀 더 주의를 기울여 관리가 중요함.

▶ 메모리칩 불량으로 저장해두었던 데이터 손실 시 보상
<사례3>
* 판매중개쇼핑몰에서 휴대폰에 들어가는 메모리카드를 구입함.
* 휴대폰에 장착 후 휴대폰 안의 모든 사진을 메모리카드에 전송시킴
* 며칠 뒤, 갑자기 칩을 인식하지 못하였고, 모든 사진들이 삭제되었음
* 판매자는 사용 중 파손의 경우 교환은 가능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된 피해에 대해서는 따로 보상하지 않는다고 함
* 사진을 PC에 따로 보관하지 않은 소비자의 탓이라는데, 데이터손실에 따른 보상 문의?

 <답변>
 * 컴퓨터 내 저장된 정보가 멸실되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별도의 배상기준이 없음.
 * 또한 컴퓨터 메모리에 의한 정보의 보관은 문서에 의한 자료의 보관과는 달리 컴퓨터의 고장 수리나 기타 사유로 항상 멸실될 개연성이 있으므로, 별도로 저장하여 자료 분실에 대비함이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A/S사업자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움.

※ 소비자 정보를 확인하시면 소비자 피해보상에 대한 사전예방 또는 발생 후 대처방법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비자보호는 소비자의 의무를 다 한 뒤에 권리가 있음으로 소비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주의를 하시면 사전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사단법인 전국주부교실 보령시지회(보령시 소비자 상담실 국번없이 전국☎137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