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이나 컴퓨터 하드웨어의 문제가 있어 데이터가 소실된 경우
* 하드웨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데이터의 객관적 가치에 상응하는 손해 배상을 물을 수 있을 것임
-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하다가 데이터가 소실된 경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손해 배상을 물을 수 있는지가 결정될 수 있을 것입니다.
- 휴대폰이나 컴퓨터 자체의 하드웨어에 문제가 있어서 데이터가 소실된 것이라면 하드웨어의 결함에 대하여 그 제조사가 제조물 책임법에 따라 제조물책임을 지게 됩니다. 소비자의 사용중에 과실로 데이터가 소실된 경우와 갑자기 전기가 나가는 등 불가학력에 의하여 데이터가 소실된 경우에는 제품에 결함이 있다고 할 수  없으므로 제조업체를 상대로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 데이터를 쉽게 백업 할 수 있었기에 백업을 수행했을 경우
* 소실된 데이터의 객관적 가치에 상응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 것이나 백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실상계를 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 제품의 하드웨어가 제조상 결함 또는 설계상 결함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제조업체를 상대로 제조물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이때 정상적인 환경에서 사용하다가 다른 과실이 개재될 여지없이 데이터가 소실된 데이터의 시가에 상당하는 금액이 될 것입니다.
- 시가는 데이터 작성자 또는 수집자의 주관적인 가치가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진 가지가 반영되어 결정될 것입니다.
* 예) 소실된 데이터가 소중한 사진이었다면 주관적인 가치는 매우 높다 하더라도 객관적 가치는 그 정도에 이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한편데이터를 처음으로 작성하는 중에 소실된 경우와 같이 데이터를 백업 해둘 가능성이 없었던 경우, 데이터의 용량이 많아서 다른 저장장치에 백업을 해 두기 어려운 경우 등과 같이 통상적으로 데이터를 백업을 해 두기 어려운 경우에는 그것만으로 과실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쉽게 백업을 해 둘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아서 데이터 파일이 소실된 경우에는 과실이 인정되어 과실상계를 당 할 수 있습니다. <▣ 관계법령 : 제조물책임법 제 3조 제1항>

* 제조물책임법 제3조(제조물책임법)제1항 : "제조업자는 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하여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손해(당해 제조물에 대해서만 발생한 손해를 제외한다)를 입은 자에게 그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고 규정.

▶ 갑자기 전기가 나가는 등 제조사와 사용자 모두에게 과실이 없는 경우
* 휴대폰이니 컴퓨터를 사용하기가 데이터가 소실된 경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손해배상을 물을 수 있는지가 결정됨.
* 휴대폰이나 컴퓨터 자체의 하드웨어에 문제가 있어서 데이터가 소실된 것이라면 하드웨어의 결함에 대하여 그제조업체가 제조물 책임법에 따라 제조물책임을 지게 됩니다.
* 소비자의 사용 중 과실로 데이터가 소실된 경우와 갑자기 전기가 나가는 등 불가학력에 의하여 데이터가 소실된 영구에는 제품에 결함이 있다고 할 수 없으므로 제조업체를 상대로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 소비자가 중요한 사진 및 전화번호 등 필요한 자료, 복구가 불가능한 소중한 자료는 따로 저장하여 보관해 두는 것이 안전할 수 있으며, 소실된 후 데이터 보상기준은 입증이 불가능하여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