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경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재가어르신과 치매·중풍 등의 질환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주간보호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하여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재가어르신 40명과 주간보호 어르신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원생들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 축하공연 등과 노인복지센터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로 이어졌다.

노인복지센터 오정숙 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항상 내 부모님처럼 바르게 모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