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태((주) 태광택시 대표)씨가 제7대 충청남도 요트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충청남도요트협회는 지난 2일 보령시내 모 일식집에서 대의원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대의원총회를 열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김한태씨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대천넷 대표 서정호씨가 선출됐다.

충남요트협회는 지난17개월 동안 협회장 공석상태로 어렵게 운영돼 왔지만, 협회임원단과 지인들의 권유끝에 김한태씨가 새롭게 협회장을 맞게 됐다.

김한태 회장은 "충남요트는 국 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충남체육의 효자종목"이라며 "협회 운영을 정상계도에 올려 놓아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달 25일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제94회 전국체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가 나 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한태 회장는 1990년-1992년(2년)까지 충남요트협회 초대 회장을 지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