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공단 보령지사(지사장 정재정)가 요즘 업무일원화 및 조직일원화를 위한 업무인계인수로 전직원이 분주한 모습이다. 그 동안 충남서부지역 2개시 7개군 직장 사업장 가입자들이 이용하던 직장업무가 오는 5월 1일부터 각 시·군 건강보험공단지사에서 관리운영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새로운 참여정부가 출범하면서 참여복지구현을 위한 세부실천전략의 일환으로 업무일원화 및 조직일원화를 실시한다.
‘…조직일원화’방안은 1980년 9월 1일부터 충남서부지역 직장사업장 가입자들이 이용하던 직장업무를 5월 1일부터는 각 시·군 건강보험공단지사에서 관리 운영하는 것이다. 따라서 3천9백27개 사업장 근로자 4만3천7백48명이 사업장 소재 지사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함으로 인해 실질적인 민원편의혜택을 보게됐다.
이에 앞서 공무원 및 교직원에 대한 건강보험업무도 대전동부지사에서 보령지사로 지난 해 7월 1일 업무 이관돼 관리·운영돼 오고 있었으며, 이 또한 오는 5월 1일부터는 관할 시·군지사로 업무이관할 예정에 있어 162개 기관 2만 4천8백53명의 공무원 및 사립학교교직원의 민원편의를 도모하게 됐다.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지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정원 40명이 근무해 오고 있으나 오는 5월 1일부터는 직제 개편에 따라 23명의 직원만 근무하게 될 예정이어서 4월중 시행하게 될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들의 불안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로 인한 주민 홍보 및 사업장 홍보를 위한 지사 자문위원회를 4월 중 개최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순금기자
우편번호 33436 충남 보령시 신설 3길 11, 1층(동대동, 모스트센터) | Tel: 041)936-0005 | Fax:041)935-1356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Copyright ⓒ 2009 보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ong8610@hanmail.net
2024.4.30 화 11:50 
webmaster@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