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바람직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열린 성교육 전시관’에 청소년·학부모 등 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
‘열린 성교육 전시관’은 보령시보건소(소장 이상춘)내 회의실(2층)에 마련돼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그 결과 보건소 내방객 및 청소년들이 하루평균 40~50명씩 관람을 위해 방문하고 있어 성교육 전시관으로서의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열린 성교육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시 관내 유치원생(유아원생포함), 청소년, 일반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시관 관람 후 성 관련 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아 전시관 관람 후 유치(유아)원생에게는 탄생의 신비 등에 대해, 초·중학생에게는 청소년의 발달심리(양성평등의식) 및 성폭력 예방에 대해, 고등학생에게는 소중한 나의 몸 관리하기·양성평등·인공임신중절 예방과 성폭력 대처방법 등 대상자에 맞는 맞춤식 VTR상영과 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들의 성장발달 및 성폭력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열린 성교육 전시관’에 대한 문의는 전화(934-4000, 934-9897)로 하면 된다. /이순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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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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