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도시와 농촌직역을 중심으로 주택의 에너지 배용 절감을 위해 설치하는 태양열 온수설비 관련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태양열 온수설비 소비자피해 증가추세가 2010년 15건이던 피해구제 접수가 2012년엔 68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소비자 피해는 주로 중소도시와 농어촌 지역에서 발생하였다.
* 태양열 온수설비 지역별 피해접수 현황으로는 경상도가 36건으로 26.3%로 가장 높았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도가 5건으로 3.6%이며, 충청도는 18건으로 13.1%로 조사되었다.
* 조사현황 확인으로 서울시를 제외한 중도도시와 농촌지역 소비자피해가 107건으로 전체피해의 78.1%를 차지하며 특별시 중에는 부산(10건)과 울산(8건)이 다른지역에 비해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피해는 고령층으로 연령확인이 가능한 112명을 분석한 결과, 50대가 34건(30.4%) 60대 이상 57건(50.9%)으로 나타났다.
* 태양열 온수설비 관련 판매방법은 피해 소비자의 61.3%가 방문판매를 통해 이루어졌다.
 - 일부사업자의경우는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것처럼 광고하여 계약을 유도한 후 정작하자 발생 시 A/S책임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피해발생금액으로는 피해 소비자들이 판매자에게 지불한 가격은 대부분 300만원 이상이었으며, 1,000만원 이상도 9건으로 태양열 온수설비 가격이 고가로 나타났으며, 사업자가 하자에 대한 A/S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금전적 피해가 심각하여 소비자들의 이중피해가 될 수 있다.

※ 정부가 선정한 보조금 지급사업자로 허위설명, 품질분량 및 A/S지연의 피해사례 ※
<사례1> A씨는 방문한 판매원이 정부 보조금 50%가 지원된다는 설명을 듣고 290만원 상당의 태양열 온수기를 구입함.
- 해당 온수기의하자로 옥상의 뜨거운 물이 1층으로 흘러 A/S를 접수했으나 처리를 지연함.
- 군청에 확인 겸 문의하니 해당사업자는 정부보조금 지급대상 사업자가 아니라고 함.

<사례2> 방문판매원의 홍보로 438만원 상당의 태양열 온수설비를 설치 직후부터 온수가 나오지 않고 물이 끓어 넘쳐 A/S 요청하였으나 처리지연 하다가 연락이 두절되어 사용을 못함.

※ 소비자 주의사항
▶ 가급적 정부 선정사업자로부터 제품을 구입할 것
* 에너지 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선정 사업자 여부확인 가능.
* 정부선정사업자로부터 구입 시 구입대금 50%를 보조받을 수 있음.
※대금의 나머지 50%는 에너지 관리공단‘그린홈’사이트의 가상계좌에 예치하면 설치 및 정상가동여부에 대한 소비자의 확인을 거친 후 사업자에게 지급됨.
▶계약서를 꼼꼼히 검토할 것
* 소비자에게 불리한내용이 있거나 계약서와 판매원의 설명이 다를 경우 구매 하지말 것. 
▶소비자 피해발생 시 대응방법
* 정부선정사업자가 A/S를 지연·불이행할 경우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1544-0940) 또는 소비자 상담실 1372(국번없이) 도움요청 할 것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 보일러 기준
1) 구입(설치)후 10일 이내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성능상의하자로 중요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 :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
2) 구입 후 1개월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성는상의 하자로 중요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 : 제품교환 또는 무상수리
3)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발생한 성능 기능상 발생의 경우 : 무상수리 수리 불가능 시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