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동안 자매결연 자치단체간 상호 협력 및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충북 단양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이시우보령시장을 비롯한 집행부공무원 24명과 천옥석시의회의장과 시의원 10명 등 총 36명이 포함됐으며, 자매도시간 화합 및 친목 도모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자매결연 자치단체 화합체육행사에는 보령시를 비롯 경북 영주시,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 등 5개 자치단체가 참가했으며 서울시 송파구·강동구·성북구·종로구 등 수도권에서도 4개 자치구 등 총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4백여명이 참석했다.
단양군 문화체육센타 등지에서 개최된 체육행사는 1일차인 18일에는 배구, 테니스 등 자치단체간 친선 체육대회가 개최돼 화합을 다졌으며 환영만찬에서는 9개 자매도시 지자체 대표간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또 2일차인 19일에는 단양군내 대성산 꽃길걷기 대회 참석, 주요관광지 및 사업장을 견학해 벤치마킹을 통한 선진행정 정보교류로 21세기 지방 행정의 동반자로서 공동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지난해에는 충북 단양군이 보령시에 내방 머드축구대회에 참석하여 화합체육행사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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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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