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사투자자문 서비스 이용 관련 소비자피해 급증 ◎
   - 계약해지 어렵고, 투자손실 피해 많아 -

* 한국 소비자원이 최근 2년간(2011년~2013년 2월) 유사투자자문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2011년 132년, 2012년 138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2013년 2월까지는 47건이 접수되어 전년 동기간 대비 123.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피해 317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 및 청약철회 거부가 87.1%(276건)로 가장 많아 계약 시 소비자 등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투자손실에 따른 보상요구가 3.5%(11건), 수익을 보장한다는 계약 전 설명과 달리수익보장이 안된 경우가 2.8%(9건)였다.
* 유사투자자문서비스는 동일한 투자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제공하므로 투자수익을 보장하지 못한다. 따라서 수익을 보장한다는 상술에 현혹되지 말고 투자원금 손실이 부담되는 소비자는 자제를 해야 한다.
 한국 소비자원은 유사투자자문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위해 ▲계약 시 취소 환불기준 등 계약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유사투자자문업으로 금융위원회에 신고한 화사와 계약하며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은 소비자 자신에게 귀속됨으로 제공된 정보이용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함.

▣ 유사투자자문업이란?
○ 불특정 다수의 가입자로부터 일정수수료를 수취하고 계약기간동안 SMS, 전자메일, 방송, 간행물, 출판물 등을 통해 동일한 (주식)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업을 위해서는 금융위원회에 신고해야함.(「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제 101조)

▣ 금융위원회 유사투자자문업 신고현황
○ 최근 부동산 침체와 예금금리 하락으로 주식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사투자 자문업자도 5년간 3배나 급증함.

▣ 주요 소비자 피해사례
 <사례 1> 청약철회 거부. <사례 2> 계약해지 거부. <사례 3> 투자손실 발생.
 <사례 4> 계약 전 수익보장 약속 불이행
 * 2012년 9월 0씨는 특정기간 수익이 안날 경우 환불을 보장한다는 설명을 듣고 유사투자자문계약을 체결하고 추천종목의 가격 하락으로 투자손실이 발생하여 사업자에게 수수료 전액을 요구했으나 거부함.

▣ 피해 예방법
○ 계약 시 취소 및 환불기준 등 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할 것
- 유사투자자문업자 대부분이 인터넷 카페나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을 체결하여 소비자에게 계약내용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으며 계약해지 시 과다한 수수료를 청구하는 경우가 많음.
-소비자는 가입 전 계약 조건 및 약관을 반드시 읽어보고 명확하지 않은 계약내용 및 약관에 대해서는 사업자에게 확인해야함.

○ 금융위원회에 유사ㅁ투자 자문업으로 신고 된 업체인지를 확인할 것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제 101조에 따라 유사투자자문업자는 금융위원회에 신고 후 영업을 해야 함.
- 금융감독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고 여부 확인 가능함.

○제공된 투자정보를 맹신 하지말 것.
- 법률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자본금, 전문인력 및 설비 등에 대한 제한이 없어 금융 전문성이 없는 사람도 사업자로 신고 후 영업을 할 수 있음.
- 따라서 투자정보를 맹신하거나 특정수익을 약속하는 상술에 현혹되니 말고, 원금손실이 부담이 되거나 주식투자 경험이 부족한 소비자는 서비스 이용을 자제해야함.

○ 계약해지는 서면으로 통보할 것.
- 계약해지는 그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고, 과다한 해지 수수료 등의 피해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서면(내용증명)으로 통보해야함.

○ 피해를 입은 경우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로 연락하여 도움 받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