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겨울 저소득층을 위한 훈훈한 이웃사랑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와 보령축협, 한국전통민속문화보존회 등에서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지회장 이상현) 26일 보령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나눠 달라며 읍면동별 새마을지회에서 쌀나눔 행사를 통해 모아진 쌀 1만4500kg을 전달했다.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도 같은 날 보령시를 방문해 한우선물세트 100상자(300kg, 500만원 상당)를 전달해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

또,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전통민속문화보존회(회장 김현길)도 참석해 라면 30상자(70만원)와 고춧가루 4kg(10만원)를 함께 전달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쌀과 한우, 라면 등을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는 지난 2004년부터 쌀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83톤의 쌀을 지원했으며, 보령축협은 지난해부터 한우소비촉진 및 연말 연시 어려운 이웃 위문 행사로 한우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