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 관내 각급 기관 단체장, 보령시 자율방범대 관계자, 대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천북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에서 정수영 이임대장은 “개인보다는 단체를 위해 헌신해 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제는 대원의 한사람으로서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모 취임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천북면민에게 사랑받는 자율방범대가 되자”고 강조하면서 “여러 대원들의 뜻과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천북자율방범대는 모범 대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천북 자율방범대는 30여명의 대원이 매일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관내를 순찰하며 방범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굴 바자회’를 통해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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