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봄철 건조기를 맞이하여 철저한 산불예방활동으로 산불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함으로써 산불 없는 푸른보령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성주면 소재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이시우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소방대원, 산림조합임직원, 산림감시원 및 진화대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조심 캠페인을 갖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등산로 주변에 산불조심 깃발을 달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리본 달아주기 및 홍보전단 배부와 함께 쓰레기 수거 등 자연보호 활동을 병행 실시하였으며 성주 삼거리 주변 도로에서 차량을 이용한 가두캠페인도 실시하였다.
특히 시는 청명·한식일을 전후해 성묘객과 입산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및 읍면동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 공무원을 198개 책임분담지역에 출장 감시활동과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또 입산통제 구역(16,340ha) 및 등산로(33km) 등 산불취약지에 대한 특별관리와 산림주변 논, 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마을단위 공동소각토록 계도하고 산불감시초소(11동)의 감시원 배치, 산감기동순찰요원 47명을 활용한 산불취약지 138개소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산불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사는 또 유관기관·단체와의 공조체제 유지로 산불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함으로써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하며 산불감시용 순회방송차량 및 마을앰프를 통한 대시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시민들의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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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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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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