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서 바르게 살아가는 것 매우 중요합니다.
법의 정해진 테두리 안에서 욕심을 버리고 남을 먼저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면서 살아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우리나라 속담에 말을 타면 종을 두고 싶다는 말이 있지요
또한 편해지려는 욕망, 높아지려는 욕망, 더 가지려는 욕망 등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말입니다.
물질사회에서 부를 가지고 잘살려고 하는 것은 중요하지요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 인간답게 바로 사는것입니다. 요즘 신문지상이나 뉴스를 보면 잘살려고 하는집착에만 목표를 세우고 신경을 쓰다 보니 과정을 무시하는 사회, 즉 목적이 옳지 못한 방법을 정당화. 합법화 시키는 삶의 방식이 되풀이되고. 이런 것들을 우리의 후손들이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져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만족과 행복은 부(물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물질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뿐이고, 삶의 목적은 아닙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잘살기에 앞서서 바르게(正道)사는 모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조금의 불편을 느낀다고 할지라도 나 자신부터 흔들림 없이 올바르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사람은 올바르게 살려면 삶의 지표가 될 객관적 목표가 있어야하고. 그 목표는 영원이 변치 않는 절대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인생을 창조적으로 살기위해서는 좋은 일에 대해 마음을 빨리 내야 합니다. 좋은 일을 찾아 생각을 바르게 일으키는 것, 이것이 우리의 삶 자체의 본래 의무인 것입니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발심이라고 말합니다.
1989.4.1 바르게살기 중앙협의회가 창립을 갖고,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3대 이념의 목표아래 현재에 이르면서 많은 국가발전과 뜻있고 보람 있는 일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령시 관내에도 보령시 바르게살기협의회를 약 1.700여명의 협의회원이 단체를 조직하여 타 기관. 단체등과 상호 협조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11. 26 바르게살기 협의회(여성회)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 수입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하여 12. 18 보령시에 기탁. 어려운 가정에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
바르게살기협의회원 여러분 가슴에 손을 올려놓고 내가 바르게 살았는지, 현재 바르게 살아가고 있는지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바르게 살지 않았다면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바르게살기에 앞장서서 모범시민이 되어 봅시다. 언행일치 쉽지 않지요. 그래도 작은 질서. 타인을 배려하고 인정해주는 마음을 가지시고 살아가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여 만세보령을 한층 더 빛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