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최근 중국의 광동성, 홍콩, 베트남 등지에서 발생해 확산되고 있는 급성호흡기 증후군에 따른 질병예방 및 주의사항에 대한 대 시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증상을 일으키는 소위 ‘괴질’이 중국뿐 아니라 미국, 독일 등 전세계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각종 피해 및 질병예방을 위하여 감염지역으로의 해외여행 자제, 현지여행중 개인위생 철저 및 의심환자 발생시 보건소에 신고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전단지 5천매를 제작, 읍·면·동 및 보건지소를 통해 배포했다.
또한 지난달 20일부터 시보건소 내 자체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는 한편 질병 정보 모니터링을 통한 일일점검 확행과 야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급성호흡기증후군 발생 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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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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