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부장관상을 수여받은 명천초는 365일 열린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에서는 5일 오후 2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학교 독서교육 대상에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 학교표창 및 교사표창을 받았다. 

학교 독서교육 대상은 독서교육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직원, 전문직, 학교 등 공로자의 사기 진작 및 독서교육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지난달 현장 실사를 마친 결과 전국 총 24개교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명천초등학교가 선정돼 교육기술과학부장관이 수여하는 학교표창을 받게 됐다. 

명천초등학교는 독서교육에 적극적으로 힘써 독서를 통해 학생들의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 등 인성 계발뿐 아니라 교육과정 전반에서 내실 있는 독서교육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 365일 열린 도서관 운영을 시작으로 학생 독서 동아리 운영, 토요 독서 페스티벌, 다정다감 시낭송 대회 등 교내 행사와 더불어 유관기관 협력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독서활동, 가족 독서골든벨 대회 등 지역주민의 독서문화정착을 위해서도 힘써왔다.

김종대 교장은 “창의적 사고와 풍부한 상식은 독서로부터 시작 한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독서를 스스로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고, 그 결과 이런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