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가 어려워지자 대출 혹은 현금지급을 미끼로 휴대폰을 개통한 후 소비자에게 요금 폭탄을 떠안기는 휴대폰 개통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나는 아니지? 하고 방심하는 사이에 경제적 필요로 인해 순간 현혹되어 신용정보를 제공한 뒤에는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을 주의하길 바랍니다.
* 피해자 대부분은 대출 혹은 현금지급에 현혹되어 휴대폰 개통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사업자에게 제공한 후 약속한 대출금 혹은 현금지급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휴대폰 단말기와 대금이 자신이 사용하지 않은 이용요금 등을 떠안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약속한 대출 혹은 현금을 지급받았더라도 몇 개월 후에 대출금이나 현금지급 금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의 통신료 청구로 납부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일어납니다.
* 이러한 대출 및 휴대폰 개통 후에는 소비자 피해구제가 어렵고 처리가 불가능합니다.

<사례1>
00지역에 거주하는 A씨는 휴대폰을 개통하면 100만원을 즉석에서 대출해 준다는 문자를 확인하고 즉시 연락하여  대출의사를 전달하였다.
그런데 며달 후에 A씨는 약속대로 대출도 받지 못했고 단말기 대금과 이용요금이 발생하였다.

<사례2>
00지역에 거주하는 B모 여성은 몇 개월 전에 대출을 안내받고 대출을 약속하고 대출업자에게 본인의 개인정보(인적사항 및 신용카드 번호 등)와 신분증 사본을 요구대로 전송하였다.
이후 신용등급상의 이유로 대출이 불가능 하여 서류반송요구에 반송  받았으나 최근본인의 명의로 휴대폰요금이 연체로 인해 주소지로 독촉 안내장을 받았다.
* 확인결과 명의도용으로 휴대폰이 개통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례3>
남성 C씨는 올 8월경에 휴대폰 가입권유를 전화로 받고 본인명의로 가입만 해줄 경우 30만원을 즉시 송금해 주겠다는 내용에 승인하고 30만원을 지급받았다.
* 단말기대금 외 이용료를 3개월만 이용하고 즉시 해지처리가 가능하다는 말에 아무 부담없이  처리할 수 있다는 홍보를 받고 신분증 복사 및 개인정보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몇 달 후에 본인에게 100만원이 넘게 청구된 이용요금의 책임이 고스란히 돌아왔다.

※ 소비자주의사항
① 휴대전화를 개통하여 타인에게 넘겨주거나 개통에 필요한 서류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대출 혹은 현금을 지급받는 것은 불법입니다.
▶ 이런 경우 통신료가 대출금 또는 현금보다 훨씬 많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절대 현혹은 금물입니다.
② 어떠한 경우라도 본인의 신용카드 및 공인인증서 정보(카드번호, CVC번호, 비밀번호, 계좌정보, 공인인증서 정보, 보안카드정보 등) 휴대폰 SMS인증번호를 타인에게 제공하지 금지.
③명의도용 혹은 명의대여 사기 피해를 당한경우 해당 통신사업자에게 신고하고 해결이 불가능할 시 경찰서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도록 합니다.

※ 한국 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제공하는 명의도용방시서비스(M-Safer, www.msafer.or.kr)에서 본인의명으로 개통된 통신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고 , 이돈전화 가입제한 서비스(무료)를 이용하려 휴대전화 불법개통을 w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