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바지, 착용 중 ‘엉덩이 부분 찢어짐’피해반발 주의!
 정장바지는 착용자의 착용, 세탁, 보관방법에 따라 제품의 상태가 크게 영향을 받으며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바, 특히 땀이 발생하는 여름철에는 소비자의각별한 주의가 요구됨.
▣ ‘정장바지’관련 피해구제 접수건 중 ‘엉덩이 부분이 찢어짐’피해 매년 증가 추세 됨
 * 정장 바지 관련 피해구제 접수 건은, 2009년부터 2012년 6월 현재까지<2009년 175건, 2010년 172건, 2011년 133건, 2012년 6월 45건> 525건으로 정장바지의 ‘엉덩이부분 찢어짐(미어짐)’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정장바지’관련 심의건 중 ‘외관손상, 훼손’으로 인한 피해유형이 가장 많아
 * 2009년 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접수된 전체의 ‘의류ㆍ섬유ㆍ신변용품’등 관련심의건(19,870건)의 책임소재 중  ‘소비자 책임’은 3,596건으로 전체의 18.1%를 차지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정장바지의 경우 ‘소비자책임’ 비율이 33.1%로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 착용자의 착용ㆍ세탁ㆍ보관 등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제조ㆍ판매업체 책임은 원단 내구성 불량 즉, 인장ㆍ인열강도, 염색성 미흡에 의한 훼손이 부분임
- 세탁업체 책임은 세탁방법(드라이클리닝, 물세탁)을 지키지 않았거나 오점제거를 잘못하여 원단이 훼손된 경우 많았음.
- 소비자과실은 취급상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았거나 착용 중 취급부주의로 찢김, 터짐 등의 현상이 많았음.
- 자연현상은 제품의 수명에 해당하는 내용연수가 경과하여 노후하였거나 소재의 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인 경우임. 또한 하자 발생원인 규명이 어렵거나 치수가 형태변형 등이 권장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기타의 경우임.

<사례1> 착용중 엉덩이 솔기 부분 미어진 정장바지 - 인열강도 불량으로 교환
* 2011년 3월에 12만원 상당의 정장바지를 구입하여 착용하였음.
  정장바지를 입고 운전을 하는 중에 뒷부분이 찢겨지는 느낌을 받아 확인결과 엉덩이 솔기부분이 미어짐. 판매처에서는 체중에 의해 바지가 찢겨진 것이라고 책임 회피함.

▶ 심의결과 : 정장바지의 인장 강도는 권장품질기준에  적합하나 인열강도가 권장품질기중에 미흡하여 품질에 하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

▣ 소비자 주의사항
1) 제품에 부착된 품질표시 및 취급상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 의류 등 섬유제품은 특성상 착용 또는 세탁과정에서 사고가 발생되기 쉬우며, 그중 상당수가 제품의 품질 표시 및 취급상 주의사항을 간과하여 발생합니다. 취급 시 주의사항은 제품의 중요한 표시이므로 제품을 구입할 때는 물론이고, 착용 또는 세탁하기 전에 세탁방법 및 그 외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청바지의 경우 염색성이 낮아 함께 착용한 의류나 같이 사용한 가방에 인디고 염료가 오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 법에 따라 의류를 포함한 가정용 섬유제품은 조성 또는 혼용율, 취급주의사항을 표시해야 함.

2) 세탁하자 품질하자에 대하여 전문가의 자문 또는 품질 시험검사를 의뢰 하세요.
3) 세탁하자나 품질하자에 대하여 전문가의 자문 또는 품질 시험검사를 의뢰 하세요.
4)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세탁업표준 약관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 참고하여 피해예방에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