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초등학교(교장 백은숙)는 7일 오전 희망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무창포에서 간조시간에 갯벌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꽃삽과 호미를 들고 갯벌에 있는 돌을 들춰낼 때마다 나타나는 소라게와 게를 보면서 신기해하였다.

또한 바지락과 조개를 잡으면서 갯벌이 수산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잡은 것은 다시 풀어주기도 하여 아름다운 학생들의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다.

 교감 김기진은 “이번 갯벌체험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생명에 대해 아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바다 생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임종석(남. 4학년)학생은 “이렇게 다양한 바다생물이 갯벌에 있다는 것을 몰랐어요.  집에 가서 바다생물에 관한 책을 꼭 읽어볼 거에요.” 라고 말했다. 

이번 갯벌 체험은 웅천초등학교 학생들이 갯벌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