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대천문화원에서 열린 제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이시우 시장이 우수 새마을단체에 대한 표창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 회원들이 제2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뉴새마을 운동'운동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이상현회장)는 20일 오후 2시부터 대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2주년 및 제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보령시지회 회원들은 새마을운동이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정신에 새로운 21세기에 맞추어 변화, 도전, 창조의 가치를 더하여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뉴 새마을 운동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 했다.

기념식은 2011년도 새마을운동 4대분야인 글로벌코리아, 스마트코리아, 그린코리아, 해피코리아에 대한 평가결과 우수새마을단체에 대한 표창과 새마을 지도자 자녀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으로 이어졌다.

부문별로는 글로벌코리아 부문에 웅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스마트코리아 부문 청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그린코리아 부문 남포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해피코리아 부문에서 주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열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두배가 넘는 12.6톤의 헌옷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