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광산 토양개량복원사업 시행에 따른 무재해를 바라는 안전기원제가 개최됐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10일 오전 주포면 보령리 소재 석면광산복원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공단 관계자 및 시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면광산 토양개량복원사업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사업은 총사업비 64억 2300만원을 투입해 2013년 2월까지 오천면과 청소면, 주포면 지역 178필지 33만3000㎡의 농지에 대해 1~3공구로 나눠 실시하게 된다.

이번 토양개량복원사업은 오천면과 청소면의 석면광산 인근에서 채취한 토양에서 석면이 검출됨에 따라 오염된 토지를 양질의 토지로 개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