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문화관광 도시건설을 목표로 ‘신 관광보령’을 선언한 보령시가 올해 다양한 문화관광체육행사를 마련해 선보인다.
보령시는 올해 문화·관광·체육진흥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이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축제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특색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개최되는 주요축제의 일정과 내용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 광장에서 무창포주꾸미축제가 마련돼 연예인초청 경축행사와 먹거리 장터, 해물먹기 대회 등이 준비된다.
또한 5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대천체육관에서 체급별장사 및 보령장사를 선발하는 보령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
7월에는 관광보령축제의 선두주자인 제6회 보령머드축제가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대천해수욕장과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돼 거리페레이드와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8월에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무창포 신비의바닷길 축제가 열리며, 9월17일부터 10월6일까지는 제3회 무창포 대하 전어축제가 개최된다.
10월 1일에는 대천천하상주차장에서 시민경축의 밤 행사가 개최돼 시민노래자랑, 연예인초청공연, 장기자랑, 불꽃놀이 등이 마련된다.
보령의 명산인 성주산에서는 9월중 보령시장배 MTB(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리며, 10월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제4회 보령사랑성주산단풍축제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12월에는 27일부터 제3회보령천북굴축제가 6일간 열리며, 31일에는 한해를 마감하는 해넘이 축제가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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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7 화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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