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최종덕)에서는 올 2003년을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 정착의 해로 정하고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기초질서 위반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있다.
기초질서 위반자에 대한 단속은 연중 시행되며 중점 단속대상은 담배꽁초·휴지· 껌등 오물,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거나 흡연이 금지된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등 이다.
또한 공공장소, 공공 교통수단내에서 음주소란을 피우는 행위와 악기등을 이용해 큰 소리를 내거나 떠드는 행위, 시비를 걸거나 거친말 등으로 타인을 불안하게 하거나 불쾌하게 하는
행위, 함부로 침을 뱉거나 대·소변을 보는 행위, 암표를 팔거나 사는 행위 등 기타 국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등이다.
이에 따라 보령서에서는 위와 같은 내용의 위반행위가 적발 될 경우 즉결심판에 회부되거
나, 2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2∼5만원의 범칙금 납부 통고처분을 받게 된다며 기초질서 지키기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순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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