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순회수리장면.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제)가 2011년도 충남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기관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고품질 대농업인 서비스 제공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으로 농촌지도사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16개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4개 평가분야 36개 주요 사업별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 육성, 만세보령농업대학 운영, 농업인 실용 교육, 전통향토음식 상시교육추진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종합점수에서 가장 높게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농기계활용 대농민 서비스강화, 안전 농축산물 생산기반확충, 황토고구마 대표작물 육성, 도시농업활성화 시범보급, 유용미생물 활용영역확대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회, 작목별연구회 등 학습단체육성과 농기계 순회 수리 및 대여은행 운영, 가공식품개발 등을 추진하여 우수한 평가 결과를 얻었다.

김성제 소장은 "국내외적으로 다변화되는 농업환경과 소비자들의 소비 추세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 생산 농가 확대와 강소농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