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그린스타트네트워크(대표회장 신영, 공동회장 이시우ㆍ안경재)는 오는 12월 16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보령시 환경노래부르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대회는 녹색생활의 저변 확대와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 미래세대에게 노래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보령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에서 30명 이내의 합창 및 중창단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상금 1백만원 등 총상금 3백만원이 시상된다.

네트워크 채준병 사무국장은 "경연대회의 목적이 환경노래 보급을 통한 인식개선에 있는 만큼, 많은 팀들이 참여를 기대한다"며 "수상팀도 교육장상과 지도교사상을 포함해 13개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시ㆍ보령화력본부ㆍ대천새마을금고가 후원 및 협찬하는 금번의 경연대회의 신청마감은 10월 21일(금)이며, 입상곡은 보급형 CD로 제작되어 참가 학교 및 팀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심사는 보령출신 성악가 또는 지휘자 등으로 구성해 음악성과 발표력을 중심으로 상대평가를 할 예정이다.

한편, 보령시 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저탄소 보령시를 위한 녹색생활을 널리 전파하고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발족돼 2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에서 사무국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