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명절에도 보령김의 인기는 대박행진을 이어갔다.

보령김 공급책임국인 보령우체국(국장 김창원)은 이번 추석을 맞아 전 직원이 휴일도 반납하고 총력전을 펼친 결과 9일 현재까지 92만3천건의 공급물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령우체국은 이번 추석특별소통기간에 폭주하는 물량을 대비하기 위해 임시인원을 증원하고 직발송 임시차량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배송흐름을 상시모니터링하며,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작업을 수행했다.

보령의 대표 특산물인 김은 직거래방식의 저렴한 가격과 원산도 허위표기 걱정 없는 우체국쇼핑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명절을 맞는 시기에 각 가정 장보기와 선물용으로 판매량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특히, 김은 방사능오염을 막아주는 요오드가 든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수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맛·건강·경제성 세 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김창원 보령우체국장은 "남녀노소 건강과 입맛을 만족시켜주는 조미구이 김은 날로 늘어나는 판매량으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꼼꼼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지역경제발전과 명품우정서비스를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