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지청장 이수종)은 6일 보령고용센터 3층 상설면접장에서 '보령19DAY 면접한마당(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회복과 맞물려 중소기업의 외국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국내 취업 희망자들은 여전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제니엘휴먼 등 4개 업체에서 15개의 일자리가 준비됐으며, 보령지역 구직자 10여명이 면접에 참여해 현장채용 3명, 채용 검토 2명 등 모두 5명이 합격했다.
 
이수종 보령지청장은 "고용노동부에서는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7월 한달 동안을 특별 운영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고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