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농협 청년부원들이 하계방역차량의 무사고 운전을 기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남포농협 청년부(회장 김홍기)는 24일 남포농협에서 방역?방제활동을 위한 발대식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본격적인 하계방역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택순 남포농협 조합장과 윤봉진 남포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청년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하계방역활동은 남포농협 청년부 회원들이 방역취약지 및 민원발생지를 중심으로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매년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방역은 남포면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9월초까지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모기 등 위생해충을 구제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모기의 출현 장소가 다양해지고 위생해충 출현시기도 빨라지면서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