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한 세법 집행과 더불어 공정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납세업무를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30일 새로 취임한 손남수(53) 신임 보령세무서장은 "보령세무서장이라는 중책에서 느껴지는 무거운 책임감과 세무서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취임일성을 밝혔다.

이어 "해안발전을 선도하는 고장인 보령에서 근무하게 돼 무척이나 기쁘다"며 "납세자를 최우선으로 우대하고, 납세자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 원하는 바를 공정하게 수행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서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78년 7급공채로 영동세무서에서 첫 근무을 시작해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대전지방국세청 감사관과 대전지방국세청 전산과리과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CEO의 77가지 비밀'이 있으며,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에 출강한 바 있다.

<손남수 서장 프로필>
영동고등학교, 방송대학교, 대전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卒業(경영학 석사)
대전고등법원(파견), 대전지방국세청 징세과장, 대전지방국세청 감사관, 대전지방국세청 전산관리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