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태씨가 (재)서산장학재단 보령시지부 신임 지부장으로 선임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 보령시지부는 지난 6월 17일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장광순지부장 후임으로 김한태 현 대천1동지회장을 선임했으며 재단으로부터 인준절차를 마쳤다.

김한태 지부장은 그간 장학재단의 대천1동지회장을 역임해 왔으며 주요경력으로는 충남요트협회장 역임,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역임, 홍성법원 조정위원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보령시지부 이용열 사무국장은 "오는 8월 18일에 개최되는 2011년도 보령시지역 장학금전달식에서 간소한 이,취임 행사를 겸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의 학생들에게 따듯한 장학재단의 손길이 다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무국장은 이어 "향후 장애인단체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시민들을 초청하는 가을음악회 개최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산장학재단 보령시지부는 3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활동해 오고 있으며 매년 보령지역의 중,고,대학생 200여명에게 1억 2천여만원의 장학금 지급과 가을음악회 개최, 장애인단체 운영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은 오는 7월 16일, 서산농어민체육센터에서 장학재단 전국의 회원 4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