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보령21추진협의회(대표회장 신영, 공동회장 이홍집)는 지난 10일 금강유역환경청 및 충남권 녹색기업 삼성그룹 7개사와 공동으로 소황사구 생태계보전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5개년 지속사업중 3년차 사업으로 기업으로는 충남권에 소재하고 있는 삼성그룹 7개사(삼성SMD천안ㆍ탕정사업장, 삼성전기(주)대전사업장, 삼성SDI천안사업장, 삼성전자천안ㆍ온양ㆍ탕정사업장)가 참여했다.

이날 주요 활동내역은 해양쓰레기 수거 3톤, 모래포집기 설치 200미터, 해당화군락지 조성 400㎡, 생태탐방로 조성 120미터(총 220미터, 완성) 등이다.

푸른보령21 관계자는 "향후 주변환경정화사업 및 생태탐방 프로그램개발, 위해식물제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사구포락방지활동, 환경훼손 감시ㆍ계도활동, 생태탐방홍보활동, 모래포집기 설치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예정"이라며 "단체탐방(20명이상)이나 안내해설이 필요한 경우에는 푸른보령21(931-9990)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보령21은 지난 2008부터 금강청 및 녹색기업(삼성7개사)과의 협조를 강화해 생태ㆍ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에 탐방안내소ㆍ탐방용목도ㆍ모래포집기ㆍ생태군락지 조성ㆍ위해식물 제거ㆍ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누적 연인원 1,000여명, 투입사업비 2억 1천여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