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천관광협회(회장 홍민석) 제40차 정기총회가 회원 지난 13일 보령수협 3층 예식홀에서 열렸다.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회원의 가입자격을 완화하고 주요 임원의 임기 변경 등의 정관을 개정하고, 예결산과 2003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번에 개정된 정관의 내용으로는 정회원의 가입범위를 ‘대천해수욕장 내’에서 ‘대천5동 내’로 확대했고 회장을 비롯한 임원의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으며 회장은 가입후 5년이 경과한 자로 요건을 강화했다.
또 협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가입비와 회비를 소폭 인상했다.
이날 승인된 2003년 주요사업으로는 △3차지구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 △인터넷 사업의 대폭 강화 △사무국의 건실화 △회원 및 업종 단체별 유대 강화 △각종 수익사업 등이다.
홍민석 협회장은 이날 “주차료 징수사업등에서 일부 차질을 빚고 있으나 40주년을 맞이하는 대천관광협회의 건실한 자립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회원의 실질적인 권익을 보호하겠다”며 “관광보령의 이미지에 걸맞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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