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환경에 굴하지 말고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쳐 나가길 바랍니다.”
관내 건설업체인 (주)대룡건설의 최행순(55) 대표이사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대학에 진학한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내놓아 주위를 흐믓하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 대표이사는 지난 달 28일 보령시를 방문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관내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일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시는 김송이(남포면 읍내리)학생 등 대학에 진학한 20명의 학생을 추천, 당일 오후 시청상황실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토록 주선했다.
또 최씨는 동절기를 맞아 열악한 환경에서 청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방한복 13벌(시가 130만원 상당)을 시에 기증, 시에서는 29일 미화원들에게 전달했다.
따라서 시는 4일 오전 시장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최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온 공로를 치하했다.
최 대표이사는 남포면 야동리가 고향이며 “앞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관내 후학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편번호 33436 충남 보령시 신설 3길 11, 1층(동대동, 모스트센터) | Tel: 041)936-0005 | Fax:041)935-1356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Copyright ⓒ 2009 보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ong8610@hanmail.net
2024.5.7 화 12:16 
webmaster@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