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봄맞이 환경대청결운동 장면.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지회장 윤문희)는 15일 새벽 6시 30분부터 보령시 시가지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대 청결 운동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결의식 확산을 위해 그동안 관(官)주도로 실시하던 것을 처음으로 민간단체인 새마을운동지회에서 주관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이시우 보령시장, 윤문희 지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공무원, 환경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천1동사무소와 경찰서를 중심으로한 시가지 일원의 주택가, 공터, 도로변 등에 추운 겨울동안 방치됐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윤문희 지회장은 "이번 대청결운동은 오늘 하루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매월 15일을 일제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시범지역 및 읍면동 지역에서 국토 대 청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대청결운동은 ▲4월 15일 웅천읍 ▲5월 16일 주교면 ▲6월 15일 오천면 ▲7월 15일 천북면, 대천해수욕장 ▲8월 16일 청소면 ▲9월 15일 청라면 ▲10월 17일 남포면 ▲11월 15일 주산면 ▲12월 15일 미산면, 성주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