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후원의 밤 행사가 9일 오후 5시 세영뷔페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회장 차기환)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 관내 중증장애인에 대한 위로?격려 및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한 5명에 감사패 전달에 이어 중증장애인 25명에 대해 후원회 장학금과 후원금품이 전달됐으며, 관내 중증장애인과 가족, 후원자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감사패 수상자는 어려운 장애인에게 매년 후원금품?물폼 지원으로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조남진(53세, 남포면 달산리)씨, 류원희(55세, 신흑동)씨, 전영복(55세, 웅천읍 두룡리)씨가 시장표창을,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한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장 오치인), 보령시 머드 봉사단(단장 정윤자)가 보령시지회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