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7일 시 상황실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한중원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회장 및 포도학사 나눔교육캠페인 후원회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교육 복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회장 안중원)가 주최한 이번 전달식에서는 사교육비 없는 세상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포도학사(대표 박재석)에서 나눔의 복지 문화를 위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7명에게 나눔 복지카드를 전달했다.

나눔 복지카드는 기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부자와 소외계층이 1:1로 함께 교육 및 생활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되는 것으로 수혜대상자(소외계층)는 사이버 평생 무료교육과 레저문화 혜택을 볼 수 있어 사교육비 절감에 평등교육을 실현하게 된다.

박재석 대표는 “주위 환경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결과는 반드시 오게 된다”며 장학증서 전달식의 취지를 밝히고 “모두를 배려하는 교육, 교육비 없는 교육, 나눔과 평등한 교육의 교육이념 아래 장학사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도학사와 한국문화장애인협회는 협약을 맺고 “장애인복지 문화가 희망이다”라는 신념으로 신명나는 나눔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장애문화예술 및 교육복지의 기반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나눔복지카드 장학증서 전달식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