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장애인자립생활센터(회장 김진현)가 주관한 ‘2010 장애인 동료상담 아카데미’가 지난 19일 보령건강가정지원센터 강당에서 기초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는 모두 18명의 중증장애인들이 3일동안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동료상담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그에 필요한 기법과 실재를 익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서울 중량자립센터 양영회 소장, 대천가족상담센터장 이혁의 소장, 보령건강가정지원센터 김철종 총괄팀장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김진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증장인들의 자질향상과 역량강화를 통한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장애인동로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