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경기회복과 영농편의 도모 및 주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해 올해 추진할 각종 건설공사를 해빙과 동시에 발주키로 했다. 특히 도로 확·포장, 하수도시설, 하천정비, 마을회관신축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총 297건(사업비 65억3백 만원)에 대해서는 해빙과 동시에 발주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기술직 공무원 13명으로 2개 반의 조기발주 합동 설계반을 편성하고 지난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대천동 소재 수도사업소4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합동설계반은 오는 3월18일까지 현지조사측량 및 설계를 완료해 해빙과 동시에 모든 사업이 조기발주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사업부서 별로 외부용역 발주대상인 대규모 사업 또한 빠른 시일내 용역을 완료하여 해빙과 함께 사업이 발주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익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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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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