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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수상레저금지구역 운영

태안해경, 지자체 지정 수영금지구역 20m바깥까지

2010년 06월 18일 (금) 12:50:52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조상래)는 오는 26일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내 9개 해수욕장에 수상레저금지구역을 설정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상레저금지구역이 설정되는 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 2개소, 무창포해수욕장 1개소를 비롯한 태안 9개 해수욕장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수영금지구역부터 20m바깥까지다.

이를위해 해경은 금지구역 설정에 앞서 총 9개구역 10개소에 금지구역 공고판을 설치 및 정비를 마쳤다.

수상레저활동자가 금지구역에서 레저활동을 하다 적발 될 경우 수상레저안전법 제25조 제2항 위반으로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을 하기전에 반드시 해경 홈페이지 또는 수상레저계에 문의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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